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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학년.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일본 AV 배우 출신 모델과의 만남 논란으로 더보이즈를 탈퇴한 주학년이 전 팀의 콘서트장을 직접 찾았다.
26일 주학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더보이즈 콘서트 ‘인터젝션’ 무대 사진을 게재했다. 별도의 설명 없이 올린 게시물은 엑스(X·옛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했다.
주학년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서트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그가 전 팀의 행사장을 찾은 것은 탈퇴 약 9개월 만이다.
주학년은 지난해 5월 도쿄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일본 AV 배우 출신 모델 아스카 키라라 등과 술자리를 함께하고 스킨십을 한 것이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에 포착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진상 파악에 나섰고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논의를 거쳐 같은 해 6월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학년은 팀 탈퇴에 동의한 적 없다고 반발했다.
그는 자필 입장문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것은 맞지만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아스카 키라라도 자신의 SNS에 성매매 의혹을 정면 부인했다. 원헌드레드가 20억 원 규모의 배상금을 요구했다는 사실도 전해졌으며, 주학년은 소속사와 관련 보도 매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번 콘서트 방문은 더보이즈와 원헌드레드의 분쟁이 진행 중인 시점에 이뤄졌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3일 더보이즈 멤버 9명이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원헌드레드는 “가처분은 임시적 처분”이라며 본안 소송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