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서울숲에 1000㎡ 규모 어린이 친환경 놀이 체험 공간 조성

3개년 간 단계적 조성
자연 속 놀이·환경교육 공간 결합
서울시-민간 협력 통해 사회공헌 활동 전개


김형수(오른쪽부터) 트리플래닛 대표,이봉재 현대글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차희원 함께일하는재단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어린이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서울숲에 어린이 친환경 놀이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성수동 본사 인근 서울숲 공원 내 자연물을 활용한 어린이 친환경 생태 놀이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해당 공간은 약 1000㎡ 규모로, 총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최종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1차 조성 공간은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위해 지난 29일 본사에서 서울시 도시정원국, 트리플래닛, 함께일하는재단과 중장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사업을 본격화했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노후화된 기존 시설물을 철거하고, 미끄럼틀과 휴식 데크 등 중소형 놀이시설과 곤충서식지를 설치하는 한편 관목 및 초본류 약 2000본을 식재했다. 향후 2~3년차에는 대형 놀이시설 2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성동구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놀이 공간 조성과 체험형 환경 교육을 결합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성 완료 후에는 현대글로비스가 해당 공간을 서울시에 기부채납해 지역사회 공공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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