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패널 22명 활동…서비스 개선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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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열린 ‘2026 소비자 패널 간담회’ 현장. [현대카드 제공] |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현대카드가 ‘2026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을 위촉하고 서비스 개선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소비자패널을 대상으로 발대식도 가졌다. 현대카드 회원들로 구성된 이번 패널은 향후 1년간 현대카드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며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이 제도는 올해로 4회차를 맞았으며, 총 22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소비자 패널은 20대에서 60대까지 여러 세대와 배경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해 더욱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카드는 이번 기수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목소리에 집중한다. 시각장애인협회, 시니어 금융교육협의회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과 고령층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며 겪는 불편함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실제 현대카드는 소비자 패널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고도화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해 활동한 패널들은 카드별 사용액과 사용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앱 명세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각종 이벤트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등 패널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UI/UX 개선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올해 선발된 소비자 패널들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현대카드의 상품·서비스·디지털 채널 등과 관련한 주제에 대한 체험, 인터뷰, 자료조사 등 과제를 수행하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 및 금융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소비자 패널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내용과 의견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매년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느끼는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소비자 패널을 선정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장애인·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