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아이들의 성장이 곧 서울의 자부심”
吳 “아이 있는 곳으로 도시가 다가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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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맨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왼쪽 두 번째)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나란히 ‘어린이 공약’을 말표했다.
정 후보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 찾아가는 우리 아이 건강관리 체계 구축 ▷ 24시간 소아진료체계 완성 ▷ 독서 기반 교육 강화 등을 세부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지역 소아과에서 어린이집·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관리하도록 하고, 일부 어린이집에서만 시행했던 방문건강관리 사업도 전면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야간·휴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모든 자치구로 조속히 확대하겠다고 했다. 현재 강남권에 집중된 어린이 전문병원도 동북권에도 시립으로 설립하는 것을 재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어린이 문해력 증진을 위해 집 근처 ‘독서 놀이터’를 조성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구가 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정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튼튼하게 자라날 때, 서울의 미래가 열리고 대한민국의 힘이 커진다”며 “아이들의 성장이 곧 서울의 자부심”이라고 덧붙였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숲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직업 체험 테마파크와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아이 행복도시 서울’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공공형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 8곳을 새로 만들고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예술 실기 교육을 지원하는 ‘어린이 예술씨앗’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울형 키즈카페를 2030년까지 404곳으로 확대하고 자연과 연계한 ‘초록초록 키즈카페’와 주말 이동형 놀이터인 ‘여기저기 키즈카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의 좋은 것은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만, 만만치 않은 현실의 벽 앞에서 자꾸만 망설이고 미안해지는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도시는 그 걱정의 무게를 부모님이 혼자 짊어지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아이의 눈높이에서 세밀하게 설계하고,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껏 완성하겠다”며 “아이가 있는 곳으로 도시가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이미 시작된 변화를 압도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