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후보, 소상공인 등 “민생 안전망·미래 비전 강화”

‘안심보험·임차보증금’ 등 5대공약 발표
경남JC청년 리더들과 간담회 갖고 소통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박완수 후보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소상공인과 청년층을 잇따라 만나며 민생 행보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박 후보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경영 안전망 구축을 약속하는 한편 지역 청년 리더들과 경남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박 후보는 11일 오후 창원 선거사무소에서 경남JC(청년회의소) 회원 5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청년 리더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박 후보는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청년들 덕분에 경남의 발전이 가능하다”며 “도지사가 되어 사심 없이 헌신해 경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지자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JC 발전을 위해 심부름할 일이 있다면 기꺼이 발 벗고 나서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이에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정책 간담회에서는 복합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5대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경남형 소상공인 안심보험’은 정책 변화나 돌발적인 외부 요인으로 상권이 위축될 경우 최소한의 재기 기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 시행을 목표로 연간 1만명에게 월 보험료의 50%(최대 2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내 드림’ 임차보증금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일정 소득 이하 영세 자영업자가 사업장을 임차할 때 경남도가 보증금을 지원하고 만기 시 회수하는 방식으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안정을 돕는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배달비·택배비 등 물류비 지원 ▷영세 자영업자 및 배우자 출산휴가비 지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 등 현장 밀착형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배달비 지원은 플랫폼 실적 확인 시 별도 서류 없이 즉시 지급하는 ‘신속 지급’ 방식을 도입해 행정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박 후보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민생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반영한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청년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