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대진표 확정

민주당-진보당, 후보 단일화 완료
중·남·동구 3파전, 북·울주 2파전

울산 중구청장 후보 민주당 박태완(위 왼쪽부터)·국민의힘 김영길·무소속 고호근, 남구청장 후보 민주당 최덕종·국민의힘 임현철·개혁신당 방인섭. 동구청장 후보 국민의힘 천기옥(아래 왼쪽부터)·진보당 박문옥, 북구청장 후보 민주당 이동권·국민의힘 박천동, 울주군수 후보 민주당 김시욱·국민의힘 이순걸. [울산시의회·후보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울산 남구청장과 울주군수 후보 단일화를 완료함으로써 울산 지역 5개 구·군 기초자치단체장 대진표가 완성됐다.

김종훈 전 구청장이 울산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사퇴해 공석이 된 동구청장과 서동욱 구청장이 출마를 포기한 남구청장을 제외하고 중구청장·북구청장·울주군수는 전·현직 단체장 등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진보당 울산시당은 지난 19~20일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한 결과, 남구청장 선거에는 민주당 최덕종 후보가, 울주군수 선거에는 같은 당 김시욱 후보가 양 정당 단일후보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양 당은 이에 앞서 지난 15일 ▷동구청장은 진보당 박문옥 후보 ▷중구청장은 민주당 박태완 후보 ▷북구청장은 민주당 이동권 후보로 각각 단일화했다.

이에 따라 중구청장 선거는 박태완(69·전 중구청장) 민주당 후보, 김영길(64·현 구청장) 국민의힘 후보, 고호근 무소속 후보로 대진표가 짜졌다.

남구청장 선거는 최덕종(58·남구의원) 민주당 후보, 임현철(59·전 울산시 대변인) 국민의힘 후보, 방인섭(50·시의원) 개혁신당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동구청장 선거에서는 천기옥(61·전 시의원) 국민의힘 후보, 박문옥(50·동구의원) 진보당 후보, 이장우(58·전 전국의료연대노동조합 위원장) 노동당 후보가 맞붙는다.

북구청장 선거는 이동권(68·전 북구청장) 민주당 후보와 박천동(60·현 구청장) 국민의힘 후보가, 울주군수는 김시욱(45·울주군의원) 민주당 후보와 이순걸(65·현 군수) 국민의힘 후보의 2파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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