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뽑은 우수 건축 디자인은?…작품집으로 나왔다

서울시, ‘우수디자인 작품집’ 발간…30개 뽑아
강북구 신청사·잠실 MICE·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톱3’
최우수상·우수상·자치구별 건축상 수상작까지 부록에 담아

‘2025 우수디자인 작품집’에서 공공건축물 부문 대상을 수상한 ‘강북구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시민이 뽑은 우수 건축 디자인이 한 권의 작품집으로 니왔다. 강북구 신청사,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이 서울시민이 선정한 우수 건축 디자인 ‘톱3’였다.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뽑은 30개의 우수 건축 디자인을 모아 ‘2025 우수디자인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작품집에 담긴 작품들은 작년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안건 중 실무진 검토와 전문가 사전 심사로 후보를 추린 뒤 시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정했다.

3개 부문의 대상은 ▷공공건축물 부문 ‘강북구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일반건축물 부문 ‘스포츠·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공동주택 부문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아 각각 선정됐다.

강북구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는 자연적 요소와 도시적 요소를 결합한 ‘강북삼경’(江北三景) 개념을 토대로 일상·자연·도시를 연결하는 공간 구성을 제안해 높이 평가받았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광장 중심의 공공 보행통로를 통해 개방적 도시 플랫폼을 조성한 점이 인정됐고,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도시 흐름을 단절하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해 호평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여의도동 36-1번지 업무시설’ ‘거여 새마을 공공재개발사업’ 등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묵1동 복합청사’ ‘충현2구역 업무시설’ ‘중계본동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등이 영예를 안았다.

부록에는 강남구 ‘새로운 흔적’ ‘삼각형’ ‘커피공연장’과 서초건축상 수상작 ‘메종르쏘메’ ‘결의운율’, 송파구 건축상 수상작 ‘S14’ ‘르피에드 문정’ 등 자치구별 건축상 수상작도 담았다. 사용승인을 완료한 건축물의 외관과 내부 공간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건축 개념을 설명해 공간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수디자인 작품집은 서울시 웹사이트 주택정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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