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후원 ‘장애인배드민턴 리그’ 개막…“스포츠 동행 지속”

지난 23일 개막식 개최…200여 명 참가
5·7·11월 세 차례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


지난 23일 펼쳐진 한국앤컴퍼니그룹 후원 ‘2026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23일 그룹이 후원하는 ‘2026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가 막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앤컴퍼니그룹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장애인 스포츠 문화 행사다. 2024년 단일 대회 방식으로 첫 시작한 후, 지난해 전문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의 리그전으로 확대됐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유사한 200여 명 이상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하여, 선수부 단식·단체, 동호인부 3개 부분에서 경쟁을 펼친다. 리그 경기는 5월, 7월, 11월까지 총 세 차례 진행한다.

첫 번째 리그전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리그 개막을 기념하여 지난 20일, 한국테크노링에서 ‘한계없는 질주‘라는 주제로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과 장애인 참가 선수가 함께 교류하는 ‘크로스오버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크로스오버 데이’에서는 리그에 출전하는 현 배드민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하여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배드민턴 경기만의 역동적인 랠리 모습과 특유의 기술을 소개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는 한국테크노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성능차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두 번째 리그전은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이 소재한 충남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리그 직전 ‘크로스오버 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마지막 리그전은 11월 초 시상식과 폐막식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3년째를 맞이하는 올해 대회는 경기 외에도 참가 선수와 스탭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즐겁게 화합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조현범 회장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설립됐으며, 장애인배드민턴 리그 후원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를 문화·체육 분야까지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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