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그룹 해체된 아이돌, 제주항공 승무원 됐다…“지금 삶에 만족”

그룹 마이틴 출신 은수 [뮤직웍스엔터테인먼트·뉴시스]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아이돌 그룹 ‘마이틴’ 출신 최은수(29)가 항공사 승무원으로 새 출발한 근황을 알려 화제다.

최은수는 27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영상을 올려 2024년 제주항공 하반기 공개 채용에 최종 합격해 객실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은수는 2015년 7인조 다국적 그룹 ‘NPI’로 데뷔한 뒤, 2017년 보이그룹 마이틴으로 소속을 옮겨 활동했다. 천진, 김국헌, 신준섭, 송유빈, 한슬 등 멤버로 구성된 마이틴은 데뷔 초반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약 2년간의 활동 끝에 2019년 해체됐다.

이후 2022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최은수는 2024년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입사해 제2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마이틴 출신 은수 [뮤직웍스엔터테인먼트]


최은수는 승무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2019년 제가 활동하던 그룹이 갑자기 해체됐다”며 “사무직, 옷 가게, 호텔에서 일하다가 제 장점을 살려 서비스업 중에서도 승무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하면서 배운 일본어가 승무원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활동을 위해 배운 일본어를 비롯해 영어 등 지원 자격에 맞춰 서류부터 면접까지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다.

최은수는 “미련과 아쉬움이 없냐고 많이 물어보신다”며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지금 저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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