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원 어린이집 활용 ‘경남형 복합 주차타워’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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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후보 캠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양산과 김해, 창원 마산 등을 돌며 민생 현장 중심 유세를 펼쳤다. 박 후보는 전통시장과 상가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양산 덕계상설시장과 남부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화승알앤에이 기업체를 찾아 노동자들과 만났다. 오후에는 김해 진영전통시장과 창원 마산어시장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주차난 해소와 같은 생활밀착형 민생 문제를 우선 해결해 구도심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후보는 주거 밀집지역과 상습 주차위반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경남형 복합 주차타워 ‘G-PARK’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구도심 주거지와 전통시장 주변 등을 ‘주차환경 집중 개선지구’로 지정해 공공 주차시설을 우선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저출생 여파로 폐원한 어린이집 부지와 공공기관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토지 매입 부담을 줄이고, 주차장에 공유창고·공유냉장고·청년상점 등 지역 맞춤형 편의시설을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재원은 시·군 주차위반 과태료 수입과 도비 지원, 관련 기금 조성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박 후보 캠프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측이 제기한 ‘AI 딥페이크 선거 영상 유포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다.
유해남 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영상은 유권자 배포용이 아니라 홈페이지 디자인 시안 검수 과정에서 사용된 것”이라며 “선관위 안내 직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발인 A씨가 김 후보 측과 접촉하며 금전적 대가 등을 언급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