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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지켰다. 한국을 방문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8위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경제전문 포브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일론 머스크 CEO의 순자산은 8204억달러(약 1244조9570억원)으로 확고부동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는 테슬라 지분 약 12%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8%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테슬라를 포함,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 등을 창업하며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스페이스X가 이달 상장할 경우 재산은 더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2월 스페이스X와 xAI를 결합하며 기업가치를 1조2500억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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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AP] |
2위와 3위는 구글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었다. 두 사람은 각각 3090억달러, 285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했다.
2770억달러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는 4위로 순위를 지켰다.
5위와 6위는 각각 래리 앨리슨 오라클 공동창업자(2760억달러)와 마이클 델 델테크놀로지스 회장(2440억달러)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모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170억달러·7위)를 제치고 순위를 1단계씩 높였다.
포브스는 “이번달에는 정보통신(IT) 업계 거물들도 큰 폭으로 자산이 증가했다”며 “래리 엘리슨은 710억 달러를 추가하며 5위권에 재진입했고, 마이클 델은 AI 관련 수요 증가로 델 테크놀로지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67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분석했다.
8위는 엔비디아 지분 3%를 보유한 젠슨 황 CEO(1820억달러)였다. 1993년 엔비디아를 설립한 그는 1999년 회사를 상장시켰고 이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통해 IT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회사 주가가 오르며 자산 증가도 예상된다.
4일 한국을 방문하는 황 CEO는 방한 일정 동안 tvN 방송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유퀴즈)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은 이달 중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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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
남승용 CJ ENM 경영 리더는 “접시 닦던 소년에서 세계 시총 1위 기업 CEO가 되기까지 치열함, AI 시대 흐름을 읽고 미래를 내다본 통찰, 미래 사회 인재상 등 그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1480억달러)은 9위로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스티브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MS) CEO(1410억달러)도 MS의 주가 상승으로 5계단 올라 10위에 진입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달 억만장자들의 자산은 2조9000억달러(약 4401조6200억원)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