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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브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일본 음악 시장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밟았다.
최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의 현지 네 번째 앨범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이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의 왕좌를 차지했다.
아이브는 이 차트에 통산 세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이 랭킹의 최상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8월 발매된 아이브의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이트(Be Alright)’ 이후 약 10개월 만의 일이다.
기세를 몰아 아이브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주간 음악 차트 2관왕이라는 유의미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앨범이 획득한 주간 포인트는 총 12만 631포인트.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음반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날 집계된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5월 25일~31일)에서 ‘루시드 드림’은 13만 9278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아이브는 2021년 데뷔, ‘자기애’와 ‘주체적인 당당함’을 정체성으로 삼아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일본인 멤버 레이의 모국인 일본에 데뷔한 것은 2022년 10월이다.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는 당시 한국 가수 최초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했다. 현지 아티스트들에게도 ‘꿈의 무대’로 통하는 도쿄돔에 입성해 이틀간 9만 5000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아이브는 이번 신보를 통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현재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앰(SHOW WHAT I AM)’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는 지난 4월 교세라돔 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6월 24일 도쿄돔에 재입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