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행정1부시장 대행과 김성보 행정부시장 9일 사표 제출…이달말 대규모 승진 인사 전망
![]() |
| 서울시청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시가 행정1·부시장까지 사표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경제실장, 복지실장, 교통실장, 주택실장, 재난안전실장, 아리수본부장 등 서울시 1급 6명에 대한 사표를 받은데 이어 9일 정상훈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김성보 행정2부시장까지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달말 단행되는 1.2부시장 등 대규모 인사가 단행돼 승진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이 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조직 쇄신과 분위기 전환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재선 등 단체장 연임, 조직 개편 등을 앞두고 고위직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하는 관행이 있다.
특히 오 시장이 향후 4년 동안 시정을 이끌게 됨에 따라 새로운 시정 운영체계 구축과 조직 재정비를 위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들 공무원이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사표를 제출한 일부 공무원은 향후 서울시 산하 기관장 또는 공공기관 임원, 서울시립대 연구교수 등으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도 거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