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23개월, 건설업 25개월째 취업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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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춘하추동 취업 한마당’에서 구직자들이 회사별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5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만명 감소하며 17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청년층 취업난이 심화하면서 청년고용률은 1년 새 2.4%포인트 급락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6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 줄었다.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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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데이터처 제공] |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70.2%로 0.3%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청년층 고용지표 악화가 두드러졌다. 15~29세 청년고용률은 43.8%로 전년 동월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 청년 취업자는 25만5000명 감소했고, 20대 취업자도 25만1000명 줄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17만1000명, 50대가 2만5000명 증가했지만 20대(-25만1000명)와 40대(-4만3000명)는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1만2000명),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4만4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늘었지만 제조업(-14만명), 농림어업(-12만1000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8만9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실업자는 8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만5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2.9%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7.2%로 0.6%포인트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98만6000명으로 26만4000명 증가했다. 육아 인구는 감소했지만 가사와 재학·수강 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