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해임 청원, 국민 분노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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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국민의힘은 제2연평해전 24주년인 29일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며 “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을 더욱 강하고 안전한 나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고(故) 윤영하 소령·한상국 상사·조천형 상사·황도현 중사·서후원 중사·박동혁 병장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적었다.
정 원내대표는 “국군수도병원에서 84일간 힘겹게 사투를 벌이다 우리 곁을 떠난 박동혁 병장의 생전 나이보다도 더 많은 세월이 흘렀다”며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참수리 357호에서 조국의 영해를 지킨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제2연평해전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호국의 역사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안보의 가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훈”이라며 “국민의힘은 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을 더욱 강하고 안전한 나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군사적 위협을 멈추지 않는 엄중한 안보 현실 속에서도 이재명 정부의 안보관은 국민에게 불안감만 심화시키고 있다”며 “동의 수가 20만 명을 넘어선 안규백 국방부 장관 해임 청원은 안보 수장의 무능과 실정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엄중한 경고”라고 주장했다.
이날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유승민 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북의 핵무기, 북중러의 위협, 한미동맹, 전작권전환 등 수많은 국방의 문제들이 있지만, 단 하나 중요한 원칙은 나라를 지키는 데 무엇이 옳은 길인가를 찾고 그 길을 가는 것뿐”이라며 “그것이 제2연평해전 여섯 영웅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