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신한은행” 고금리 신용대출 고객 위한 ‘신한 상생대환대출2’ 출시

지원 대상 전 저축은행권으로 확대
최대 1억원, 최장 10년까지 지원
중저신용 고객 금융비용 부담 완화


신한은행 전경. [신한은행]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신한은행은 1일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포용금융 상품인 ‘신한 상생대환대출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을 신한저축은행에서 전 저축은행권으로 확대한 대환전용 상품이다.

신한금융은 앞서 지난 2024년 9월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상생대환대출 출시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1670건, 296억원 규모의 갈아타기를 지원해 왔다.

지원 대상은 재직기간 1년 이상이면서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근로소득자로, 저축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을 대환하게 된다.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대환 대상 대출의 원리금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고 금리는 연 9.8%, 대출 기간은 36개월부터 최대 120개월까지다.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생대환대출2는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채널은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서만 취급된다. 이에 따라 대출이동시스템에 참여 중인 저축은행 18곳(6월 기준)의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비대면으로 대환이 가능하다.

영업점에서는 이날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한 슈퍼SOL’에서는 7일부터 접수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저축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상생 대환 지원을 전 저축은행권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금융비용을 낮출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중·저신용 고객의 개선과 금융 접근성 확대를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포용금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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