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원 1359명 감소, 월평균 임금 655만원
40세 미만 비중 늘었지만 60세 이상은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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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게티이미지뱅크] |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지난해 국내 취업선원이 6만명을 유지한 가운데 외국인 선원은 처음으로 3만3000명을 넘어섰다. 반면 한국인 선원은 1년 새 1300명 넘게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해양수산부가 5일 발간한 ‘2026 한국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취업선원은 6만543명이다. 이 가운데 한국인 선원은 2만7372명으로 전년보다 1359명 감소한 반면, 외국인 선원은 3만3171명으로 650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취업선원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54.8%로 한국인(45.2%)을 크게 웃돌았다. 한국인 선원 비중은 2021년 54.3%에서 지난해 45.2%까지 낮아졌고, 외국인 선원 비중은 같은 기간 45.7%에서 54.8%로 높아졌다.
한국인 선원의 임금은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해 월평균 임금은 655만원으로 전년(624만원)보다 31만원(5.0%) 올랐다. 2015년(442만원)과 비교하면 41.2% 상승한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43.9%(1만2002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40~50대는 30.9%(8448명), 40세 미만은 25.3%(6922명)였다. 다만 40세 미만 선원 비중은 2023년 22.1%, 2024년 24.4%, 지난해 25.3%로 3년 연속 증가했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청년 선원 비중이 늘고 있지만 고령화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고 있다”며 “청년층 유입 확대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