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겸 회장, “부산을 글로벌 크루즈 허브로 성장시키겠다”

부산크루즈산업협회, ‘K-크루즈 2030 비전’ 선포식 개최
창립기념식도 함께 열려…협회 지난 1월 해수부 설립허가


부산크루즈산업협회 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K-크루즈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부산크루즈산업협회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민혜 기자] 부산크루즈산업협회는 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협회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창립기념식과 ‘K-크루즈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계기로 대한민국 크루즈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부산 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부산크루즈산업협회 창립기념식 및 ‘K-크루즈 2030 비전’ 선포 2부 글로벌 크루즈 리더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겸 부산크루즈산업협회장은 K-크루즈 2030 비전 선포식에서 “부산을 대한민국 크루즈산업의 중심이자 세계인이 찾는 크루즈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협회를 중심으로 부산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크루즈 허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강연에는 마시모 루소(Massimo Russo) MSC크루즈 부사장과 지앙펭 통(JF Tong) 아도라크루즈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세계 크루즈산업의 최신 동향과 아시아 크루즈시장의 성장 전망을 공유했다. 전세훈 부산크루즈산업협회 사무국장은 부산항 크루즈 인프라 개선 방향과 대한민국 크루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의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 부산관광공사(BTO), 출입국·세관·검역(CIQ) 기관을 비롯해 국내외 크루즈업계, 항만·관광 유관기관, 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크루즈산업 발전과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크루즈산업협회는 지난해 11월 27일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했으며, 올해 1월 28일 해양수산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뒤 지난 5월 김현겸 회장 주재로 첫 이사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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