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숙소서 딸과 비눗방울 놀이’ 민폐 지적에 “제 부주의” 재차 사과

손담비. [헤럴드뮤즈]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숙소에서 딸과 비눗방울 놀이를 한 영상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다시 한번 사과했다.

손담비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숙박업체에서 아이와 잠시 비눗방울 놀이를 한 것은 제 부주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놀이 후에는 모두 깨끗하게 정리했지만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행동하고 같은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며 “오늘도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라”고 덧붙였다.

논란은 앞서 지난 5일 손담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손담비는 남편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딸과 함께 강원 속초로 여행을 떠난 상황이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숙소 안에서 자동 비눗방울 장난감을 이용해 딸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올라온 뒤 일부 누리꾼들은 숙소 객실 안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한 점을 문제 삼았다. 객실 관리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바닥이 미끄러워져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아울러 시중 제품에는 비누 성분뿐 아니라 점성을 높이는 첨가물이나 색소 등이 들어갈 수 있다며 비눗방울이 벽지나 원목 가구, 카펫 등에 닿을 경우 얼룩이나 곰팡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판이 이어지자 손담비는 “비눗방울 놀이에 많이 걱정하시는데 제가 수건으로 바닥 다 닦았다”고 해명했으나 이후에도 숙박 시설 이용 매너를 둘러싼 지적이 계속되자 손담비는 다시 입장을 내고 자신의 부주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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