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상반기 위조지폐 41장 발견…작년比 33.9%↓”

위조지폐 액면가 47.3만원


위조지폐 압수물 앞면. [한국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화폐 유통과정에서 41장의 위조지폐가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62장)보다 33.9% 줄었다.

이들 위조지폐는 한은이 유통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이 화폐 수납분 또는 창구에서 확인하고 한은에 신고한 것이다.

발견된 위조지폐 액면금액 합계는 47만3000원이다. 지난해 상반기(57만원)보다 9만7000원 감소했다. 5만원권 위조지폐가 15장에서 5장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 11장, 5000원권 22장, 1000원권 3장 등이다.

한은은 “위조된 기번호(고유번호) 중 신규 발견된 기번호는 총 12개로, 5만원권과 1만원권에 각각 4개씩 나타나는 등 새로운 위조 시도는 고액권에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유통 은행권 1억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0.6장으로 집계됐다. 영국(4229장), 유로 지역(1461장), 캐나다(1411장), 일본(8.6장) 등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한편 한은은 이날 화폐 위조범과 위조화폐 행사범을 검거한 경기도 이천경찰서에 총재 포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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