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일렉트릭 GLC 사전 계약 돌입…4분기 고객 인도 시작

전국 65개 공식 전시장서 진행
새로운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
39.1인치 MBUX하이퍼스크린 등 적용
티맵 등 韓 고객 선호도 반영한 서비스 제공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GLC’의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이하 일렉트릭 GLC’)의 국내 사전 계약을 전국 65개 공식 전시장서 진행하다고 9일 밝혔다.

일렉트릭 GLC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으로, GLC 고유의 정체성에 최첨단 전기 구동 시스템과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모델이다.

국내 출시되는 라인업은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 등 2종의 ‘론치 에디션’이며, 해당 모델을 대상으로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이 9000만원(이하 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5% 반영 기준),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이 9480만원이다. 추가적으로 ▷GLC 400 4MATIC 일렉트릭은 내년 상반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일렉트릭 GLC는 벤츠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클래식한 비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브랜드를 상징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코닉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각 같은 숄더 라인, 강조된 휠 아치와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한다.

실내에서는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아우르는 39.1인치 크기의 심리스 MBUX 하이퍼스크린이, 뒷좌석에는 162개의 별빛이 반짝이는 스카이 컨트롤 파노라믹 루프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

일렉트릭 GLC는 기존 내연기관 GLC 대비 휠베이스가 84㎜ 길어졌다. 앞좌석은 레그룸이 13㎜, 헤드룸이 46㎜ 각각 증가했으며, 뒷좌석은 레그룸이 47㎜, 헤드룸은 17㎜ 각각 증가했다. 또한 570ℓ의 여유로운 트렁크를 제공하며, 뒷좌석을 접으면 1740ℓ로 확장된다. 프렁크(차량 보닛 아래 트렁크)는 추가로 128ℓ의 적재 용량을 제공하며, 터치 컨트롤로 개방된다.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 실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GLC 300 4MATIC 일렉트릭은 최고 출력 310㎾의 힘을 발휘하며,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 616㎞다. 아울러 국내 330㎾급 DC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벤츠의 통합 충전 서비스 ‘MB.CHARGE Public’의 PLUS 요금제 가 1년간 지원된다.

특히, 일렉트릭 GLC에는 AI 기반 MB.OS 슈퍼브레인으로 구동되는 지능형 시스템이 탑재돼 인포테인먼트 및 자율주행부터 차량 편의 기능과 충전까지 모든 측면을 제어하며,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기능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 기능은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 등 AI 및 검색 기술을 활용해 더욱 자연스럽고 지능적으로 진화한 “안녕 벤츠”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차량에는 외부 카메라,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를 활용하는 운전자 보조시스템 ‘MB.DRIVE 어시스트’가 탑재되며, 이들 센서는 MB.OS 기반의 고성능 제어 장치와 연동돼 GLC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최고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 오토’와 더불어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실시간 방송을 차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Live TV+’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등 한국 고객에 최적화된 서비스도 대거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공기 청정 패키지 등 실내 편의 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최근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해 차량 고객의 부담과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차량 점검과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 데 이어 여름철 차량 관리를 위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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