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母 고독사 고백…“돌아가신지 이틀 만에 발견, 유퓸 정리도 못하겠더라”

방은희,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배우 방은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이틀 만에 발견했고, 유품을 직접 정리하지 못해 특수청소업체의 도움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는 배우 장용과 방은희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하는 연극 ‘다정한 배웅’을 소개했다. 작품은 사고사나 고독사 현장을 정리하고 유품을 정리하는 특수청소업체를 배경으로, 고인의 마지막을 정리하며 남겨진 사람들의 삶을 그린 휴먼 블랙코미디다.

방은희는 작품을 설명하던 중 실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는데, 엄마는 정말 말도 안되게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당시 제 상황이 좋지 않아 1년 동안 엄마를 만나지 못했다. ‘곧 찾아뵐게’라고 했는데 그 사이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방은희는 이어 “엄마는 돌아가신 지 이틀 만에 발견됐다”며 “유품을 제가 직접 정리할 수가 없어서 특수청소업체에 연락해 도움을 부탁드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일을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애쓰시는지 직접 경험했다”며 “정말 존경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방은희는 2000년 성우 성완경과 결혼해 2002년 아들 두민군을 출산한 뒤 2003년 이혼한 바 있다. 이후 2010년 9월 유명 연예 제작자인 김남희 NH EMG 대표와 결혼했지만, 2019년 또 이혼했다.

1988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방은희는 영화 ’장군의 아들’, ‘넘버3’, KBS 2TV ‘공부의 신’과 ’부모님 전상서’ 드라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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