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다큐멘터리 ‘기적의 피아노’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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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적의 피아노’는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렸지만 아직 피아노와 세상이 두려운 시각장애 소녀 ‘예은’이의 꿈을 위해 그녀와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적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1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기적의 피아노’(감독 임성구ㆍ제작 ㈜보고싶은 영화사) 내레이션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지난 해 영화 ‘해무’로 대종상 신인남우상 등 유수 영화제 신인상을 거머쥐며 영화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번 내레이션 현장에서 꾸밈 없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담아냈다. 특히 박유천은 중저음이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영화의 집중도를 더했다는 후문. 또한 영상에 맞게 내레이션을 꼼꼼히 체크하고 반복 녹음하면서 완성도를 높이는 등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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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적의 피아노’는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렸지만 아직 피아노와 세상이 두려운 시각장애 소녀 ‘예은’이의 꿈을 위해 그녀와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적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