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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희 전 한미노인회장 다산 대상 수상 쾌보
사회 복지 부문에 공헌한 업적 인정
문화 예술 부문에 팝페라가수 임형주
실용 과학 부문 미주 하이텍 이호연씨
유석희 전 샌디에고 한미 노인회장이 한국 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수여하는 다산 정약용 대상을 수상했다. 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위민정신을 실현하는 인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문화예술, 실용과학, 사회복지 등 총 3개 분야에서 서류심사부터 3단계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유석희 전 샌디에고 한미노인회 회장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팝페라 가수 임형주씨, 실용과학 분야에서 미주 하이텍의 이호연씨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6일(토)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산 유적지에서 개최된 제11회 다산대상 시상식에서 유석희 전 회장은 “이 영광을 그동안 함께 나눔과 봉사의 길에서 함께해 준 샌디에고 지역의 모든 봉사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석희 전 회장은 복지 대상자에 대한 권리 및 적극적인 지역복지사업으로 많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삶의 희망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