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 주가 8달러선 회복

민 김 행장 연임 발표 후 1.35달러나 상승

나라은행(심볼 NARA)의 주가가 다시 8달러대를 회복했다.
 
14일 나라은행의 주가는 전날 종가 7.80달러에서 3.08%(0.24달러)가 상승, 8.04달러로 장을 마감해 지난달 18일 이후 거의 한달만에 종가기준으로 8달러대로 복귀했다. 나라의 주가는 이날 장 오픈과 동시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장부터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한때 8.11달러까지 올랐으나 막판 내림세를 보여 결국 8달러대로 장을 마쳤다. 나라의 주가는 민 김 행장의 연임 발표 후 1.35달러나 상승했다.
 
지난 8월27일 9달러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보인 나라의 주가는 지난 2일에는 6.36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5일 김 행장의 연임 결정이 확정된 뒤 6일부터 더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고 9일 장중 한때 8달러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후 13일까지 주춤했던 나라의 주가는 14일에 은행주들의 상승세에 편승하면서 결국 8달러를 넘었다.
 
한편 윌셔은행(WIBC)의 주가도 이날 2.46%(0.18달러)가 상승한 7.50달러를 기록했으며 한미은행(HAFC)은 4.32%(0.07달러)가 하락해 1.55달러, 그리고 중앙은행(CLFC)은 0.72%(0.03달러)가 하락해 4.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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