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재산 관련 범죄가 가장 많은 곳은 중가주의 베이커스필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연방수사국(FBI)가 최근 발표한 2020년 범죄 리포트에 따르면 베이커스필드(인구 90만202건)는 인구 10만건당 차량 관련 범죄 건수 839.4(총 7537건)로 가주 평균치인 427.6(총 16만8323건)을 약 2배 가량 상회했다. 주택 등 거주지와 관련한 범죄 건수 역시 인구 10만명당 3106건(총 2만7890건)으로 가주 평균 2138건(총 84만 2054건)을 넘어섰다.
한편 2020년 기준 미국의 재산 관련 범죄 건수는 인구 10만명당 1958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