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6일 설 선물 예약 마감…고품질 미식 품목 강화

한 시민이 롯데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농산매장에서 유기농 버섯 선물세트를 쇼핑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롯데마트가 설을 맞아 청정해역 신안 소금과 12년 숙성한 발사믹 식초 등 미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물세트 예약은 오는 26일까지다. 대표적으로 미슐랭 셰프 오준탁과 협업해 만든 한우 마리네이드 채끝 스테이크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엘포인트 회원은 홍콩풍 시즈닝으로 재운 이 제품을 5만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음식의 풍미를 살리는 조미 선물 세트 품목은 지난 추석보다 20%가량 많다. 400년 넘는 전통을 가진 주세페 주스티의 올리브유와 12년간 숙성한 발사믹 식초 세트, 청정해역 신안에서 비 온 후 가장 깨끗해진 토판에서 처음으로 수확한 소금도 있다. 또 지난해 무농약 버섯에서 품질을 높여 올해는 유기농 버섯도 판매한다.

롯데온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가성비 상품을 늘렸다. 올리브유 브랜드 올리타리아의 선물세트는 고객 부담을 고려해 500㎖ 소규모 세트를 1만원대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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