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조기 완판 기대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최고급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이 조기 완판을 앞두고 있다.

창립년도 1924년을 기념해 1만9240병만 생산된 에디션은 출시 전부터 구매 문의가 쇄도했다.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고급 식당에서 빠른 속도로 판매 중이다.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 현상도 빚어졌다. 특히 스마트오더로 예약할 수 있는 편의점에서는 물량을 오픈하는 즉시 전량 완판됐다.

한정판으로 선보인 에디션은 100년에 한번만 맛볼 수 있는 하이트진로의 명작이다. 최고급 임금님표 이천쌀만을 사용해 3차례 증류한 최고 순도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의 원액과 ‘일품진로 23년’ 목통숙성원액을 블렌딩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했다. 스트레이트, 온더락 등 다양한 음용 방식으로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일품진로 고연산의 시그니처인 블랙 사각병과 골드 왕관을 유지하고, 자개 디자인을 적용해 전통미와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여기에 100주년 로고를 삽입해 100주년 한정판을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명품 라이터 '지포(ZIPPO)'와 협업한 ‘일품진로 100주년 라이터 한정판’도 출시한다. 지포의 메탈 느낌을 살리기 위해 패키지에 일품진로 100주년 로고와 두꺼비를 입체적으로 삽입했다. 지포 공식 사이트에서 100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0만3000원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앞으로도 100년 주류기업으로 일품진로를 통해 증류식 소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에 출시한 일품진로 오크25(25도)와 함께 일품진로25(알코올 도수 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30도), 일품진로 고연산(31도) 제품군을 완성했다.

일품진로X지포 라이터. [하이트진로 제공]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