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We‘ve 골프단과 계약한 이율린. [사진=두산건설 제공]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창단 3년 차를 맞아 이율린(23)과 신규계약을 체결했다.
이율린은 2020년, 2021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4시즌 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쉽게 상금순위로 시드를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수석을 차지하며 올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율린은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된 두산건설 We’ve 골프단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두산건설 모자를 쓰고 우승 트로피를 꼭 들어 올리고 싶다.” 고 각오를 밝혔다.
두산건설은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가족으로 함께하게 이율린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수와 회사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선수의 개성을 존중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2023년 창단해 선수마다의 캐릭터에 부합되는 에센셜 (Have유현주, Live유효주, Love박결, Save김민솔, Solve임희정)을 매치시켜 차별화된 마케팅과 팬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국내 골프 대회 및 구단 인스타그램 계정 최초로 1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이율린은 두산건설 대표 브랜드 We’ve의 5가지 에센셜 중 ‘기쁨이 있는 공간’을 의미하는 Live를 선택했다. 이율린은 필드라는 공간에서 골프를 칠 때 가장 살아있다고 느끼며, 필드는 나에게 기쁨을 주는 공간이기에 Live를 선택했다고 선택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