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 리포트, 스토리 카드 등에서 연간 소비 패턴 확인 가능
[현대카드] |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본격적인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현대카드는 ‘연간명세서’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연간 소비흐름을 점검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최근 ‘연간명세서 2024’ 서비스를 선보이며 1년 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카드는 2021년 카드사 최초로 연간명세서 서비스를 제공해 누적 이용자가 619만명에 달한다.
현대카드 ‘연간명세서’는 연간 총 결제 금액, 결제 건수 등 누적 지표와 월별 결제 요약 정보를 보기 쉽게 그래프로 정리해 준다. 비슷한 또래에 비해 어느 정도의 소비 수준을 보이고 있는지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론칭 5주년을 맞아 ‘5주년 리포트’를 제공한다. 지난 5년간 이용자가 매해 결제한 총 금액을 그래프로 요약해 과거와 현재의 소비 수준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청구 할인, 캐시백, M포인트 사용 등 이용자가 누린 카드 혜택을 월 단위의 막대그래프로 볼 수 있다.
소비 정보를 분석한 ‘스토리 카드’ 콘텐츠도 재미 요소다. 이용자의 소비 성향을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알려주며,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거나 이미지로 저장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 1년간의 카드 소비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납부한 연회비 대비 누린 혜택의 수준도 보여준다. 요일별, 시간대별, 지역별 결제 내역 분석도 제공해 개인의 소비 분석뿐만 아니라 다른 현대카드 회원의 분석 데이터와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연간명세서는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아닌,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해 활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라는 점에서 회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