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의원(오른쪽)이 백악관 수석 내정자인 마크 번즈 특별보좌관을 만나 한미동맹의 가치를 확인하고,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대식 의원실]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김대식 의원(국민의힘, 부산 사상구)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 인사와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중 백악관 수석 내정자인 마크 번즈 특별보좌관을 만나 한미동맹의 가치를 확인하고,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으며, 정치, 경제, 문화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마크 번즈 특별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을 형성하며 2016년 대선부터 트럼프 캠프의 대표적인 목소리를 내왔고, 종교적인 메시지로 행정부의 방향성과 가치를 대변해 왔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강조하며 한미 동맹이 안보와 번영,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에 핵심이라”며 “국제사회에서 당당한 위치를 유지하고 양국 협력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