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장애인직업적응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노인일자리,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직업훈련 보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 대교육장에서 ‘장애인직업적응지원단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헌(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과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을 비롯한 이날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1일 서울 중구 서울지역본부 대교육장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장애인직업적응지원단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노인일자리를 통해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의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장애인 분야 신규 노인일자리 직무 발굴, 참여자 교육 과정 개발 등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장애인직업적응지원단’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중 하나로, 지난해 시범 운영됐고 올해 정규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운영된다.

사업 참여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훈련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훈련 보조, 훈련장 안전 점검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7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257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일자리를 통해 훈련장애인의 직업재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적극적인 교류로 훈련장애인의 직업훈련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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