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의 한 경로당에서 진행한 ‘효(孝)드림’ 봉사활동에서 파라다이스 임직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이 설을 앞두고 부산·인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효(孝)드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효드림’은 올해로 12년째 이어오는 파라다이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서울·부산·인천에서 파라다이스그룹, 파라다이스복지재단,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 등 임직원이 봉사단으로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봉사단은 전날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운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떡국 350인분을 지원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봉사단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천 영종도의 경로당을 찾아 나눔을 이어갔다. 지역 어르신 30여 명에게 설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
봉사단은 오는 23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식사 및 선물 나눔 행사를 할 예정이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