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선학동 유휴지 일원 도시관리계획 절차 완료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유휴지 일원 도시관리계획 위치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연수구는 선학동 유휴지 일원에 공공청사와 공공시설 건립 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선학동 유휴지 공공시설 조성사업은 공공시설 노후화 등으로 주민 이용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청사와 문화복합시설,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조성해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4월 선학동 유휴지 일원 개발제한구역 해제(2만1000㎡) 이후 지난 12일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변경에 따른 인천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준공될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공요양시설 건립 사업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선학동은 구월2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늘어난 인구 수요에 비해 행정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부족하다”며 “행정, 문화, 여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와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선학동 유휴지 일원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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