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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가구 지원 상담 모습.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외로움과 우울감을 낮추는 효과가 입증된 외로움 없는 서울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1인가구 맞춤형 멘토링’이 이달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인가구가 생활하면서 마주하는 생활 어려움부터 심리적인 걱정과 고민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가 상담해 주고 필요할 경우 지원기관 연계 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줄 예정이다.
서울시는 ‘1인가구 맞춤형 멘토링’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거주 1인가구는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연령 및 개인별 특성과 고민 등 상황에 따라 일자리·인문학 등 전문가 멘토를 매칭하는 방식이다. 올해 약 1000명에 대해 진행 예정이다.
‘1인가구 맞춤형 멘토링’은 총 16개 자치구에 있는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 일시적이 아닌 최대 15회 장기 프로젝트로 맞춤형 상담을 해주는 1:1 방식 멘토링부터 소통기회를 제공하는 그룹멘토링, 강의형 멘토링까지 다양하게 이뤄진다.
멘토링은 1인가구 관심사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외로움은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장기적인 멘토링을 통해 관계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1인가구 멘토링’은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 생활권인 1인가구면 누구나 상시 신청 가능하며 멘토 지원 접수도 함께 받는다.
2021년 시작된 ‘1인가구 맞춤형 멘토링’은 현재까지 총 4825회를 실시, 1387명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지난해 멘토링 참여자 580명 대상으로 ‘외로움·사회적 고립·우울증 진단지’를 활용해 사전·사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로움은 47.6점에서 40.14점으로 7.46점 낮아져 외로움을 느끼는 기준점인 43점 이하로 낮아졌다. 우울증도 12.4점에서 8.38점으로 4.02점 낮아져 정상 수준인 10점 미만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김수덕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홀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고민과 압박감이 높은 1인가구를 위한 마음 상담뿐 아니라 생활 적응과 미래 설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1인가구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