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해 임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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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선(왼쪽 두번째) HD현대 회장이 HD현대 GRC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국수를 나눠먹는 국수 미팅을 가졌다. [HD현대 제공] |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후 소통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HD현대의 선박 5000척 인도를 기념해 임직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주목 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최근 세계 최초 누적 5000척 선박 인도 달성을 기념해 조선 계열사 임직원과 사내 협력 업체 근무자 전원에게 상품권 3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결정은 회사의 성과를 현장 직원과 나눠야 한다는 정 회장의 판단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 관계자는 “5000척은 지난 50여년간 현장을 지켜온 임직원들과 협력사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평소에도 그룹 경영 현장 곳곳을 누비며 소통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회장 취임 첫날에는 HD현대 글로벌 R&D 센터(GRC) 구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국수를 먹는 국수 미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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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선(왼쪽 첫번째) HD현대 회장이 HD현대건설기계 사업장에서 임직원들과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
현장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HD현대에너지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사업장을 잇달아 찾으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HD현대건설기계 기술교육센터에서는 중장비정비 기능올림픽을 준비 중인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회장은 교육생들에게 “기술 인재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기업의 역할은 여러분 같은 인재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게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 현장과 구성원을 직접 챙기는 정 회장의 행보는 회장 취임 전부터 이어져 왔다. 2022년에는 자율운항 전문 자회사 아비커스 사무실에 도넛을 들고 방문, 구성원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지난해에는 대내외 변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HD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400여 명의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에 커피차와 도넛을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