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보다 맛·앱 연동성·디자인 개선
패널·커버 등 액세서리 조합 500종 이상
서울·경기 편의점서도 판매…확대 검토
![]() |
| 31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공개된 JTI코리아의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플룸 아우라’. 강승연 기자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JTI코리아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플룸 아우라(Ploom AURA)’를 정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주요국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을 10%대 중반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8년까지 주요 시장의 궐련형 전자담배 카테고리에서 (점유율) 10%대 중반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도 존재감을 공고히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JT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8000억엔을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등 위해저감 제품군(RRP)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JTI코리아는 플룸 아우라를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2024년 11월 선보인 전작 ‘플룸 X 어드밴스드’에 비해 맛과 사용경험, 디자인을 개선시켰다. 이른바 ‘3S’, 더 부드럽고(Softer), 스마트하게(Smarter), 더 슬림하게(Slimmer) 진화시켰다는 설명이다.
프레데릭 에스트리포 JTI코리아 마케팅 디렉터는 “한국 소비자들은 맛을 가장 중시한다”며 “만족스러운 맛, 스마트한 연동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등 3가지 특징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특징은 만족스러운 맛 경험이다. 일본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자신했다.
![]() |
|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이 31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플룸 아우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승연 기자 |
플룸 아우라에는 JTI코리아의 독자적 가열 엔진 기술인 ‘스마트 히트플로우(Smart HeatFlow)’ 기술이 적용됐다. 담배 가열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풍부하고 균일한 담배 본연의 맛을 구현한다. 특히 일반 연초 담배에 비해 흡연 후 머리카락, 옷, 입에 남는 담배 냄새가 적다.
플룸 전용 앱을 통해 취향에 맞게 맛의 강도와 사용 시간을 조절할 수도 있다. 총 4가지 히팅 모드가 준비됐다. 균형 잡힌 ‘스탠다드 모드’, 강렬한 흡입감의 ‘스트롱 모드’, 사용시간을 최대 6분으로 늘린 ‘롱 모드’, 완전 충전시 최대 27개 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세이버 모드’ 등이다. 플룸 앱에서는 이 외에도 배터리 상태 확인, 내 디바이스 찾기, 디바이스 잠금 등 기능을 제공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디바이스보다 더 슬림하고 가벼워졌다. 유려한 곡선 디자인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슬라이딩 커버가 드러나지 않는 매끄러운 마감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크기를 줄여 휴대성도 높였다.
색상은 제트 블랙, 로즈 골드, 네이비 블루, 루나 실버 등 4가지다. 프런트 패널(14종)과 백 커버(10종), 디바이스 포켓백(4종)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디바이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만들 수 있는 조합은 500가지가 넘는다. 디자인에 예민한 한국 소비자들을 겨냥해 구성했다.
![]() |
| 31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공개된 JTI코리아의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플룸 아우라’의 백 커버 액세서리. 강승연 기자 |
JTI코리아는 다음 달 14일 플룸 공식 홈페이지와 쿠팡·네이버 등 이커머스 플랫폼, 수도권 일부 편의점에서 제품을 출시한다. 소비자가격은 5만9000원이다. 최초 구매 시 3만원 할인한다. 출시 기념 한정 수량 패키지는 다음 달 7일부터 플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판매된다.
플룸 X 어드밴스드 때처럼 판매 지역을 확대할 수도 있다. 플룸 X 어드밴스드의 경우, 출시 2년차인 지난해 판매처를 고양·광명·남영주·성남·하남 등 경기도 5개 도시 소재 편의점으로 넓혔다.
임동훈 JTI코리아 세일즈 디렉터는 “먼저 서울·경기 일부 지역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커머스는 4종 모든 컬러를, 편의점은 제트블랙·루나실버 2종을 판매한다”며 “향후 시장 상황이나 소비자 니즈, 내부 비즈니스 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매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JTI코리아는 지난 10일 플룸 전용 프리미엄 스틱인 ‘에보(EVO)’ 8종을 출시했다. ‘에보’ 브랜드명은 기존 ‘메비우스’ 스틱의 ‘진화(Evolution)’를 상징한다. JTI코리아는 에보를 플룸 아우라와 함께 사용할 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 |
| JTI코리아 직원이 31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플룸 아우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라벤더 색상의 프런트 패널과 핑크색 백 커버를 조합한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강승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