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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드림 운영 모습. [광진구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홀몸 어르신의 건강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봄 드림(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홀몸 어르신은 일반 어르신보다 우울감 경험률이 높아 정신건강 관리와 관계망 형성 지원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진구는 어르신의 신체와 정서 건강을 함께 돌보는 ‘봄 드림(Dream)’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4월부터 2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 대상은 동 방문간호사가 우울 선별검사를 통해 발굴한 우울·자살 위험군 홀몸 어르신 총 104명으로 운영은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새싹 키우기 키트와 색칠북 세트 등으로 구성된 ‘봄 드림 꾸러미’를 제공한다. 이후 4주 동안 방문간호사가 주 1회 이상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과제 수행을 확인하고, 건강 상담과 말벗 활동을 함께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매일 산책하기 ▷색칠북 활동 ▷새싹 키우기 등 신체활동과 정서활동을 균형 있게 운영하며, 마지막 4주차에는 직접 키운 새싹으로 ‘나를 위한 밥상 차리기’와 ‘나에게 칭찬하기’를 실천해 자존감 향상을 돕는다.
구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소근육 활동을 유도하는 한편, 식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고립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홀몸 어르신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봄 드림(Dream)’ 프로그램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