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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호텔신라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이부진(사진) 호텔신라 대표이사가 27일 200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 매수에 나섰다. 이 대표가 호텔신라 주식을 매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30일간 호텔신라 보통주 47만주를 장내 매수한다. 약 200억원 규모로, 지분율로는 1.18% 수준이다.
이 대표의 자사 주식 매입은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책임경영 실천, 주주 신뢰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호텔신라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적도 개선하고 있다. 1분기 매출은 1조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TR(면세) 부문은 어려운 경쟁 환경 속에서도 내실 경영을 통해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호텔·레저 부문은 신규 호텔 오픈,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2분기에는 추가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호텔·레저 부문은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TR부문은 인천공항 DF1 사업 종료에 따라 비용 구조 개선 효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호텔신라 주가는 장중 6%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