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조화 조경…시청각 몰입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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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이 대우건설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조성한 ‘써밋 사일로’ 정원을 관람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
대우건설은 지난 1일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에 적용되는 기업동행정원 ‘써밋 사일로(Summit Silo)’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자연과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정원도시 서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성동구에 소재한 서울숲의 자연 생태 환경과 성수동 일대를 연계해 정원 문화를 도시 공간으로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총 71만㎡ 규모에 국내외 관람객 1500만명 방문을 목표로 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써밋 사일로’는 ‘고요함(Silence)’과 ‘저장고(Silo)’를 결합한 명칭으로, 서울숲 내 주요 동선이 교차하는 핵심 지점에 위치한다. 정원의 원형 구조는 서울숲의 동선 흐름에서 착안한 것으로, ‘삶의 정점에서 누리는 성취의 순간’이라는 써밋의 브랜드 철학을 공간에 반영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건설 주요 프로젝트의 조경 설계사인 ‘그랜트 어소시에이츠’가 참여했다. 이 팀은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 프로젝트’ 등으로 잘 알려진 이들의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구조물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구현했다.
정원에는 써밋 브랜드 음원과 연동된 조명 연출을 적용해 시청각적 몰입감을 더했으며, 지면에서 띄운 ‘플로팅 데크’ 구조를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나무와 식재로 둘러싸인 공간 구성과 다양한 휴식 라운지, 나무 그늘 아래 쉼터를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이 도심 속 라운지처럼 머물며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써밋은 대우건설이 2014년 ‘용산역 전면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 하이엔드 브랜드로, ‘용산 푸르지오 써밋’서 첫 공개됐다. 이후 ‘서초 프루지오 써밋’ 등에서 최초 스카이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며 명품 주거단지로 자리를 잡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업동행정원은 서울숲의 기존 숲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고품격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외부의 소음과 한 걸음 멀어진 공간에서 시민들이 삶의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승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