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혁신상 수상 1년여 만에 사업화 본격 추진
5월 6~8일,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서 양산형 모델 공개
5월 6~8일,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서 양산형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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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만도 화재 방지 센서 해치 [HL만도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HL그룹 글로벌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선도기업 HL만도가 인공지능(AI) 기반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해치(e-HAECHIE)’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첫 선보인 지 1년여 만이다.
오는 6월 양산에 돌입하는 해치는 국내 17개 공장 검증(PoC)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첫 고객은 현대차그룹으로, 북미 핵심 생산기지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초기 모델이 단순히 아크 발생을 감지하는 수준이었다면, 양산형 해치는 ‘스마트 방재 컨설턴트’로 진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크는 일종의 방전(放電) 현상으로, 강한 빛과 열을 내며 서로 다른 전극 통로에서 기체에 의해 발생한다.
양산형은 AI를 통해 아크 특성과 패턴을 분석, 위험도마저 판단한다. 위험 수위에 따라 점검, 장비 교체, 운전 조건 변경 등 필수 조치를 사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적외선 센서와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미세한 열 변화까지 추적 감지한다.
HL만도는 오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하여 단독 부스를 꾸리고, 양산형 해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압의 아크 위험도 시각화 등 해치의 작동 프로세스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