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개국 350명, 물리학 이론·실험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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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에 출전한 한국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과기정통부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아시아 27개국 350명의 청소년 과학 영재들이 부산에 모여 역량을 겨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물리학회는 제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가 17일부터 25일까지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20세 미만 학생들이 물리 지식과 연구역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다. 우리나라는 2023년 제23회 대회부터 출전해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기초과학 역량 및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7개국 고등학생 210여명 등 총 350여명이 참가한다. 아시아 각 국가에서 8명의 대표학생이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주최국 특전으로 국제물리올림피아드 교육과정을 통해 선발된 대표팀(도전팀) 8명,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대표팀(드림팀) 8명 등 총 16명이 출전한다.
참가학생들은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론 시험과 실험 시험을 통해 물리 지식과 연구역량을 겨루게 된다. UNIST·포스텍·현대자동차 등 주요 연구기관 견학, 참가국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윤진희 한국물리학회장은 “이번 대회는 물리에 관심있는 아시아 각국의 영재들의 물리학적 지식을 뽐내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경쟁을 넘어 친교를 쌓고 미래 국제협력의 동반자를 사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아시아의 과학영재가 모여 지혜를 겨루는 이번 행사가 물리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과학 열기를 북돋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리학에 대한 학생의 뛰어난 재능과 열정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