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잡고 1시간 만에 분쇄” 코웨이, 음식물처리기 시장 진출

코웨이가 고온 건조·분쇄 성능과 탈취 기능을 앞세운 음식물처리기 신제품을 내놓고 주방가전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코웨이]


150도 고온 히팅·4중 블레이드 적용…음식물 부피 최대 96.7% 감소
2L·3L 라인업에 3가지 색상…지자체 보조금 지원 대상 제품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코웨이가 고온 건조·분쇄 성능과 탈취 기능을 앞세운 음식물처리기 신제품을 내놓고 주방가전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코웨이는 신제품 ‘제로 음식물 처리기 분쇄형’ 2종을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150도 고출력 히팅 시스템과 코웨이 독자 기술을 적용한 ‘4중 블레이드’를 탑재해 음식물을 건조·분쇄하는 방식이다. 소량 음식물은 쾌속 모드 기준 1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음식물 부피 감량 성능도 강화했다. 2L 모델은 음식물 부피를 최대 96.5%, 3L 모델은 최대 96.7% 줄일 수 있다. 음식물처리기 사용 시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냄새 문제를 줄이기 위해 대용량 활성탄 필터 시스템도 적용했다. 코웨이는 이 필터가 황화수소·암모니아 등 유해가스 8종을 99%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위생 관리 기능도 갖췄다. 공기가 지나는 내부 유로에는 UV-C 살균 기능을 적용해 대장균·살모넬라 등 세균을 99.9% 제거하도록 했다. 건조통 내부는 고온 세척 기능으로 관리할 수 있고, 유증기가 배출되는 유로도 분리 세척할 수 있다.

매일 조금씩 발생하는 음식물을 모아 처리할 수 있는 ‘안심 보관 모드’도 탑재했다. 보관 모드를 실행하면 매일 10분씩 고온 가열해 음식물을 보관하고, 7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표준 모드가 실행된다.

신제품은 가구 규모와 주방 환경에 따라 2L와 3L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 2L 모델은 가로 폭 18.9cm의 초소형 사이즈로 설계해 좁은 주방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3L 모델은 처리 용량을 키우고 투입구 크기를 17.8cm로 넓혔다. 색상은 포슬린 화이트, 마일드 핑크, 다크 그레이 3종이다.

렌탈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제품은 자가관리 전용 제품으로, 교체 주기에 맞춰 탈취 필터 등 서비스 키트를 정기 배송한다. 렌탈 기간 중 건조통 1회 무상 A/S 교체도 지원한다.

코웨이 제로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제품이다.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지자체 기준에 따라 구매 금액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에는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됐고 건조통 교체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며 “용량과 색상을 세분화한 만큼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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