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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싸이 [뉴시스]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싸이가 다음달 27일 경기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2026’(이하 ‘흠뻑쇼’)을 연다고 소속사 피네이션이 2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흠뻑쇼’는 7월에는 4∼5일 대구, 11일 인천, 17∼18일 과천, 25일 원주에서 열린다. 이어 8월 1∼2일 수원, 8일 광주, 15∼16일 부산을 거쳐 22∼23일 대전까지 총 9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1년 시작된 ‘흠뻑쇼’는 대형 물대포와 화려한 게스트 등을 선보이며 싸이의 여름 대표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한편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글로벌 성공을 발판으로 기획사 피네이션을 설립했다. 크러쉬, 헤이즈, 화사, 안신애, TNX, 베이비돈크라이 등 소속 가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대표인 싸이 역시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싸이는 지난 5월 CNN 인터내셔널을 통해 첫 방송된 신규 다큐멘터리 시리즈 ‘케이-에브리띵’(K-Everything)을 통해 ‘흠뻑쇼’에서 K-팝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족적을 남긴 ‘강남스타일’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하기도 했다.
2012년 발매된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차트를 뒤흔들며 K-팝의 위상을 높이던 시기였다. 싸이는 발매 6개월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 수만 10억 회를 돌파하자 타이거 JK가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울면서 자신에게 전화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싸이는 ‘흠뻑쇼’에 대해선 “행복의 정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2만5천명 관객 앞에서 공연한다면 저로 인해 행복해하는 2만5천개의 얼굴을 눈앞에서 보는 것이다. 그때는 진짜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 싶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