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서 기념식 개최… 내외빈 300여 명 참석
학술대회·기념식·축하공연 성황
대한항공·RMHC Korea와 중증 어린이 가족지원 하우스 건립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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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이 지난 27일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 더 볼룸에서 개최됐다. [인하대병원 제공]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TOP 30 병원과 세계 초일류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 의지를 선언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7일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 더 볼룸에서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개원 3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글로벌 병원평가 TOP 30 진입과 세계 초일류 연구중심병원 비상을 목표로 삼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3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과 각오도 공유됐다.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은 “지난 30년은 한진그룹과 정석인하학원, 인하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인천과 경기서북부를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는 통합 진료 체계와 환자 가족 지원 인프라를 모두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뜻에 따라 지역 의료 발전과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1996년 건립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주영 국회의원, 제프리 존스 RMHC Korea 회장, 성용락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 겸 인하대병원장, 신승일 인하대병원 노동조합 위원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인하대병원 30년의 발자취’, ‘인하대병원의 현재’, ‘미래로 이어가는 도약’을 주제로 의료진과 외부 전문가들이 병원의 성장 과정과 미래 의료 방향을 공유했다.
또 대한항공·RMHC Korea·인하대병원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약은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를 병원 인근에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항공이 부지를 제공하고 RMHC Korea가 건립과 운영을 맡으며 인하대병원은 의료 연계 및 시설 관리에 협력한다.
병원 측은 중증 소아 환자 가족의 치료 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이번 협력이 환자 중심 의료 실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