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택은 도민이…이재명 정부 더 튼튼해 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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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후보가 지난 5월 21일 전주시 완산구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유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는 1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제가 당선되면 정 대표는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도지사 선거에서 당선되면) 8월 전당대회에서 지도부가 교체되도록 노력한 뒤 9월 복당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 대표는 저를 여러 차례 컷오프(공천 배제)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전북에서 민주당이 무너지면 이재명 대통령이 위험해진다는 (정 대표의) 주장은 얼토당토않은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의 선택은 도민 스스로 결정한다”며 “제가 당선되면 오히려 이재명 정부는 더 튼튼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대리비 지급 의혹’에 대해서는 “청년들과 식사하면서 분위기에 취해 술을 과하게 마셨다”며 “전주뿐 아니라 정읍, 고창, 임실, 군산, 익산 등 먼 곳에서 차를 몰고 온 청년들에게 ‘음주 운전은 절대 안 된다.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라’는 취지에서 한 행동이었다”고 해명했다.
다만 “술이 깨고 즉시 대부분을 회수 했다”며 “어떠했든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 제 불찰”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이 ‘김 후보가 당선되면 전북지사 재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모든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오히려 저보다 이원택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더 크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는 자신의 돈이 아닌 국민 세금으로 식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공천 과정에서 저와 이 후보에 대한 업무 처리가 지나치게 다른 잣대로 적용됐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