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농촌으로 떠나볼까…농촌관광 할인·체험행사 확대

농식품부, 16일까지 ‘농촌관광 가는 주간’ 연장 운영
체험상품 최대 30%·관광상품 최대 50% 할인…서울광장서 농촌여행 페스티벌


2026년 농촌여행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농식품부]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시민의 농촌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오는 1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관광 가는 주간은 국민의 여가·여행 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관광 상품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행사다. 농식품부는 매월 둘째 주 운영하던 행사를 올해는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 기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체험상품과 숙박상품 할인 혜택이 확대된다.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25개 마을 165종으로 늘어난다. 농촌체험상품은 최대 30%, 숙박상품은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다.

강원 홍천·영월, 충북 충주, 전남 담양, 경북 봉화·영주·안동, 경남 산청·사천·거창 등 10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관광상품 20종도 6월부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단위 농촌관광 상품과 농촌형 워케이션 상품에 대한 특별 할인도 이어진다.

농식품부는 웰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문내기 이벤트와 상품 구매 후기 이벤트, 우수 치유농장·농가맛집 방문 인증 행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객과 청년층,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웰촌 누리집과 SNS를 통해 추천 여행지와 으뜸촌, 농촌여행 상품 정보를 소개하고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 농촌여행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행사에는 전국 9개 도의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이 참여해 농촌관광 홍보·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지역별 농촌관광 체험관을 비롯해 농식품부 정책홍보관, 웰촌 홍보관이 운영된다. 산림청과 농촌진흥청도 참여해 치유농장, 농촌교육농장, 동서트레일 등 농산촌 관광 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농촌관광 청년사업가 홍보관도 마련된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농촌관광 가는 주간과 농촌여행 페스티벌은 국민들이 우리 농촌의 매력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여름 휴가와 방학 여행을 계획할 때 농촌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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