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엣지, 김고은 앞세운 MZ 공략 통했다

CJ온스타일 자체 패션 브랜드
숏폼 콘텐츠 4000만뷰 돌파
20대 구매 증가·객단가 70%↑


CJ온스타일 자체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의 ‘더엣지X데이즈데이즈’ 컬렉션 화보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이 연애 예능 ‘솔로지옥5’ 출신 인플루언서 김고은을 앞세운 패션 숏폼 전략으로 젊은 고객 공략에 성과를 내고 있다.

4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올 1~5월 자체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의 숏폼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4000만뷰를 돌파했다. 20~30대 워너비로 부상한 김고은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한 이후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호응을 얻은 것이 주효했다.

실제 ‘연프 여신 김고은의 촬영 비하인드씬’ 콘텐츠는 누적 1200만뷰를 기록했고, ‘김고은 사복패션 모음’ 영상도 700만뷰에 육박했다.

또 김고은 화보로 화제가 된 디자이너 브랜드 ‘데이즈데이즈’ 컬렉션을 지난달 14일 모바일 라방으로 진행한 결과, 48만 페이지뷰를 달성했다. 자체 매출 목표 대비 80%를 초과하는 실적도 기록했다.

숏폼을 통한 구매 전환 효과도 뚜렷했다. 올해 더엣지 숏폼 콘텐츠로 유입된 고객의 객단가는 브랜드 전체 평균 대비 약 70% 높았다. 또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더엣지 상품을 구매한 20~24세 고객 주문량이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스타일링과 착용 경험을 담은 스토리텔링형 콘텐츠가 구매로 이어지는 실적을 확인한 CJ온스타일은 패션 숏폼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CJ온스타일은 올초 조직 개편을 통해 패션BU(Business Unit)를 신설하고, 패션을 플랫폼 성장의 핵심 카테고리로 육성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패션은 단순 상품 경쟁력을 넘어 소비자가 먼저 찾아보게 만드는 콘텐츠 경쟁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세계관을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