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HUG 사장, 수원 PF사업장 현장 점검

최인호(오른쪽 줄 두 번째) HUG 사장이 4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HUG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인호 사장이 지난 4일 수도권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 사업장인 수원 이목지구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주택사업자들과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인호 사장의 현장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최근 부동산 PF대출 위축 등으로 주택 착공이 지연되는 상황 속에서 HUG의 PF보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수도권 주택공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도권 주택시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대규모 PF 사업장의 원활한 자금 순환과 철저한 현장관리가 필요하다”며 “HUG는 주택사업자가 공사비 상승 등의 난관을 극복하고 적기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현장의 고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맞춤형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사장은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9·7 대책)’ 및 ‘비아파트 공급대책’을 언급하며 HUG에 부여된 과제를 신속하게 완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 사장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단기간 내 신속한 공급이 가능한 비아파트 신규 공급 모델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HUG가 맡은 비아파트 특례 PF보증 및 분양보증, 건설금융 지원 등의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와 적극 연계해 사업 승인 후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물량들이 조속히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여 수도권 주택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HUG는 최근 보증기능을 뛰어넘어 주택공급을 뒷받침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빌라 시세 등을 제공하고, 업무 전반에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등 업무 혁신도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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