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 개혁·정부양곡 대여…농식품부 특별성과 포상금 4500만원 지급

국민 940명 평가 참여…11명에 장관 표창·포상금
도매시장 경쟁체제 구축·배추 수급관리 등 우수성과 선정


송미령(왼쪽에서 여섯 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5일 특별성과 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낸 직원 11명에게 총 45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국민 940여 명이 온라인 평가에 참여해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특별성과 포상 수여식을 열고 국장급 1명, 계장급 5명, 주무관 5명 등 총 11명에게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올해 1분기까지 추천된 특별성과 17건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평가와 국민평가단 심사, 온라인 체감도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가장 큰 포상금인 1000만원은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 성과를 낸 유통정책과 김준현 서기관과 송태흥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농식품부는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에관한법률’ 개정을 통해 공영도매시장 설립 40년 만에 도매법인 간 경쟁 체계를 구축하고, 예약형 정가수의 거래 확대와 전자송품장 확산 등을 추진했다.

정부양곡 ‘대여’ 방식을 처음 도입해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한 식량정책과 정정희 서기관과 박정곤 주무관도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정부양곡을 공급한 뒤 신곡으로 회수하는 방식을 도입해 수확기 수급 부담을 줄이고 쌀값 안정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원예산업과 김동욱 사무관과 함재현 주무관은 여름철 배추 수급 관리를 통해 가격 안정을 이끈 성과로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낮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며 소비자 후생 증대 효과를 거둔 점이 인정됐다.

이외에도 ▷농식품부 유튜브 ‘농러와TV’ 운영 ▷은퇴 국가봉사동물 돌봄체계 구축 ▷한우 개량·정액 공급체계 개편 등도 특별성과로 선정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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